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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결과...남동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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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결과...남동구 대상
  • 우연주
  • 승인 2020.02.0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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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시는 군·구에서 수행하는 위임사무 및 보조금 사업 등 총 9개 분야 30개 시책(특수분야 3개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는 총 27개 일반시책 평가결과와 군·구의 시정 참여도, 청렴도 평가, 대외평가 결과 등 3개 가산점 분야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한다.

종합점수 만점 3320점 중 2952점을 기록한 남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해 상사업비 3억2500만원과 포상금 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이어 2770점을 기록한 서구가 2위, 2690점의 연수구가 3위를 차지했다.

특수시책은 중구가 관광분야, 강화군이 농축산 분야, 옹진군이 수산분야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른 인센티브로 각 군·구별 시책별 순위와 종합순위 기여도 등에 따라 상사업비(8억원), 포상금(1억8000만원)을 지원하며, 각 시책별 우수 담당자(31명)에게 표창이 주어진다.

시 감사관실 주관으로 실시한 청렴도 평가결과, 청렴생태계 조성 및 부패위험 제거 개선 등 지표에서 계양구, 남동구, 미추홀구가 각각 1, 2, 3위를 기록해 높은 가산점을 받았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등 대외평가 6개 항목에서 남동구, 부평구, 연수구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해 추가 가산점을 챙겼다.

조동희 행정관리국장은 “대·내외 행정여건 변화와 수요를 반영한 시민 체감 ‘생활 밀착형 지표’ 위주 평가시책 개발을 위해 시, 군·구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 구현을 위해 군·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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