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54.52㎡로 완공 예정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6일, 내당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를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12월 주민 중심의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신축되는 행정복지센터는 현재 위치인 서대구로4길 35 일원에 대지면적 535.4㎡, 연면적 954.52㎡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되며, 대지경사를 최대한 활용해 건물 내로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접근 동선을 살리고, 친환경적으로 설계해 외부에도 휴게마당, 풍물마당, 뒷마당 등 활력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한편, 내당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임시청사(내당동 통학로 35)로 이전해 정상적인 행정 및 복지 업무를 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내당1동 주민의 숙원사업인 행정복지센터가 완공되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중심의 문화복지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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