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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서로나눔학교 확대…12개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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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서로나눔학교 확대…12개교 운영
  • 허지영
  • 승인 2020.02.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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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전경(사진=울산교육청 제공)
울산교육청 전경(사진=울산교육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울산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공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기 위한 울산형 혁신학교인 서로나눔학교를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로나눔학교는 지난해 초등학교 9개교 운영에 이어, 올해에는 초등학교 2개교(고헌초, 다전초), 중학교 1개교(상북중)가 새롭게 지정돼 총 12개교로 확대된다.

시교육청은 2022년까지 서로나눔학교를 20개교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중학교에서도 시작되면서 향후 중등학교로의 확산원동력이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민주적 자치문화와 나눔의 연구 문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의 상한선(기존 4000만원)을 없애고, 매년 기본 2000만원에 학급당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2년차 서로나눔학교를 대상으로 중간평가를 실시해 공유와 협력의 성장나눔으로 서로나눔학교 운영 시스템과 학교 문화에 대한 자율적 성찰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백장현 교육혁신과장은 “서로나눔학교의 실천이 모든 학교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주적 학교운영,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문화, 성찰과 나눔의 연구문화 형성을 위한 현장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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