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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아들 휴가 미복귀 의혹 "탈영병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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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아들 휴가 미복귀 의혹 "탈영병 아닌가?"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2.12 10: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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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사진= MBC 뉴스 보도 화면 캡쳐)
추미애 법무부 장관(사진= MBC 뉴스 보도 화면 캡쳐)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의 휴가 미복귀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있다. 

추 장관은 11일 수사 검사와 기소 검사를 나누는 등의 추가 검찰개혁 방안을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추 장관에게 아들의 군대 휴가 미복귀 사건을 무마했다는 의혹에 대해 묻자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추 장관의 아들 휴가 미복귀 논란은 추 장관 지난 인사청문회에서 시작됐다. 김도읍 한국당 의원은 “A 일병이 휴가 중에 상사인 중대지원반장에게 휴가 2일 연장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 지지 않았고, 당직 사병의 거듭된 복귀 지시에도 부대 복귀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추 장관은 “아들이 무릎이 아파서 입원하느라 군부대와 상의해 개인 휴가를 또 얻은 것”이라며 “외압을 행사할 이유도 없고 하지도 않았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김 의원 측은 “당시 아들은 당직 사병과의 통화에서 서울 자택에 있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의혹을 두고 누리꾼들은 "이런 추미애가 법무장관이라니? 이러면 아들은 탈영병이 아닌가","요즘 군대에 휴가연장도 있니? 아님, 추미애 아들에게만 있는건가?","요즘 군대는 장관이 전화하면 휴가 연장해주냐?" 등의 반응이다. 

한편 지난달 30일 검찰은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양수)는 추 장관의 외압 의혹 사건을 최근 배당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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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햬 2020-02-12 11:13:10
ㅎㅎㅎ. 외압을 행사할 이유도 없고 하지도 않았대. 개가 웃는다.
참. 대한민국... 어쩌다 저런 개쓰레기들이 지도자라고 있는지...
샐샐 웃기는... 뭐가 그리 좋아서 눈웃음을 고렇게 샐샐거리고 다니냐?
잘 됐다. 검찰. 어차피 이런 년과는 화해할 수 없다.
검찰은 샅샅이, 철저히 털어서 국민들에게 보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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