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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1위다...GS칼텍스, 흥국생명을 제물로 선두권과 격차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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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1위다...GS칼텍스, 흥국생명을 제물로 선두권과 격차 줄인다
  • 송성욱
  • 승인 2020.02.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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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2위 수성의 GS칼텍스와 6연패를 끊어야 하는 3위 흥국생명이 장충체육관에서 격돌한다.

경기중 러츠와 한다연이 벤치쪽을 보고 있다(사진=KOVO 제공)
경기 중 GS칼텍스 러츠와 한다혜가 벤치쪽을 보고 있다.(사진=KOVO 제공)

13일 펼쳐지는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는 최근 5연승을 달리며 2위에 올라있는 GS칼텍스가 지난 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에게 일격을 당하며 1패를 안고 있다.

반면 흥국생명은 주포 이재영의 공백 여파로 내리 6연패를 당하며 팀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 있어, 이날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GS칼텍스는 이번 시즌 흥국생명과의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앞서고 있고 지난달 17일 인천에서 흥국생명과의 경기를 승리한 후 5연승을 달린 기억이 있어 이날 경기를 반드시 잡고 1위와의 격차를 줄인다는 구상이다.

GS칼텍스의 차상현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젊은 팀인 만큼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GS칼텍스 리베로 한다혜 선수는 “흥국생명은 강하고 상대하기 까다롭겠지만 우리 플레이를 다한다면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홈경기인 만큼 꼭 승리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는 'Kixx Player Day'로 GS칼텍스 리베로 '한다혜 선수의 날'로 진행된다. 한다혜 퀴즈 이벤트, 한다혜 기념 포토존, 한다혜 비밀번호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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