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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14 주요업무계획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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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14 주요업무계획 설명회 개최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4.01.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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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0일 학생교육문화원에서 학교장, 직속기관, 교육지원청과 본청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중점 추진방향을 ‘다양성을 존중하는 행복한 충북교육’으로 정해 일관성 있게 교육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4 주요업무계획의 특징은 정부의 국정과제와 정부3.0 사업 중에서 교육 관련 추진과제를 31개 단위사업에 반영하고, 일선 학교현장의 업무경감을 위해 전년대비 4%를 축소한 120개 세부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역점사업으로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높이기 위한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연구학교 4교(서현중, 괴산오성중, 중원중, 옥천중)와 자율희망학교 30교를 운영하고, 학교 수업에서 인성덕목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 중심수업이 강화된다.

또한, 일반고 교육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 자율화·다양화 등 5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교과서 시범적용학교 15교 운영 등의 창의융합인재 육성도 추진한다.

특성화고 7교 13과에 대한 학과 개편을 추진해 직업교육의 특성화를 도모하고, 교육감 인정도서 '고구려를 찾아서'를 보급해 역사교육을 실시하는 정체성확립 교육도 강화한다.

이기용 교육감은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며, 충북교육의 미래는 행복이고 희망임을 확신한다”고 말하면서 충북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각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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