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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강풍+폭설에 운항 지연 '현재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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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강풍+폭설에 운항 지연 '현재 상황은?'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2.17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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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활주로 제설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계속 내리는 눈으로 속수무책이다.
제주공항, 강풍+폭설에 운항 지연 '현재 상황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이 17일 오전 5시 30분을 기해 남부와 서부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한 가운데 항공 운항도 지연되고 있다. 

기상청은 18일 아침까지 산지에 10∼30㎝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고, 해발고도 200m 이상 중산간 지역은 5∼10㎝, 해안지역도 1∼5㎝의 눈이 내려 쌓이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6시 현재 1100도로 전 구간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대형과 소형 차량 모두 월동장비를 갖춰야만 운행할 수 있다.

516도로 전 구간과 남조로 전 구간, 비자림로 516도로 교차로∼산굼부리, 명림로 라헨느리조트∼명도암 입구 교차로는 소형 차량의 경우 월동장비를 갖춰야만 운행할 수 있다.

현재 제주도 전역은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18일 낮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밝혔다.

또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효 중으로 18일까지 바람이 초속 10∼20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5m로 매우 높게 일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오전 8시 기준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수속이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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