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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일격에 무너진 현대...범실만 2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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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일격에 무너진 현대...범실만 27개
  • 송성욱
  • 승인 2020.02.18 2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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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삼성화재가 적지에서 소중한 승리를 거머쥐고 2연승을 내달렸다.

경기가 잘 안풀리자 근심어린 표정으로 경기를 보고 있는 현대 최태웅 감독(좌)과 선수들이 알아서 경기를 풀어가고 있는 삼성 신진식 감독(우)에 표정이 대조적이다(사진=KOVO 제공)
경기가 풀리지 않자 근심 어린 표정으로 경기를 보고 있는 현대 최태웅 감독(왼쪽)과 선수들이 알아서 경기를 풀어가고 있는 삼성 신진식 감독의 표정이 대조적이다.(사진=KOVO 제공)

1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삼성화재가 세트스코어 3-1(17-25, 22-25, 25-22, 20-25)로 현대를 이기고 소중한 승점을 챙겼다.

5위 삼성화재는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고 12승 17패 승점 39점을 기록하며 5위를 유지한 반면 갈 길 바쁜 현대캐피탈은 이날 패배로 17승 12패 승점 51점으로 3위를 유지했지만 2위 대한항공과의 승점을 좁히지 못하며 8점 차가 됐다.

이날 삼성화재는 5위 팀이라는 자체가 무색할 정도로 모든 선수들의 호흡이 좋았고, 박철우와 송희채가 20점을 기록하고 고용준이 17점으로 뒤를 받치는 분산 공격으로 현대캐피탈 진영을 공략했다.

현대는 다우디가 22점, 전광인이 13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리시브와 토스의 연결과 토스와 공격수 간의 호흡이 좋지 않고 서두르는 플레이가 속출하며 어려운 경기를 자처했다.

결국 현대에게 어려운 숙제가 주어졌고 플레이오프를 생각한다면 남은 경기에서 벤치와 선수가 풀어야 할 과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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