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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코로나19 추가확산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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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코로나19 추가확산 방지 ‘총력’
  • 한미영
  • 승인 2020.02.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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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방역  (사진=송영두 기자)
코로나 19 방역 (사진=송영두 기자)

[군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군산시가 인근 지역 전주시 확진자 A(28)씨의 군산 동선이 밝혀지며 추가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A씨가 지난 19일 오전 10시 40분께 군산시 소재 대박주유소를 방문했으며, 11시께 나운동 고래설렁탕에서 점심 식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군산시 보건소 등과 함께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접촉자 파악 및 추가 관련 사항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추가 감염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시간과 동선이 겹치는 군산시민 중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신고하기 바란다.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기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국번없이 1339 또는 보건소(463-4000)로 전화해 코로나19에 대한 확실한 설명과 상담을 받는 것도 좋다.

군산시 관계자는 “최근 대구에 다녀오신 분들은 더 이상의 확진예방을 위해 스스로 접촉을 피하고 최소한의 동선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지난 19일 군산시 동선과 겹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에 연락해 감염예방에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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