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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2공공청사, 조촌동으로 신축·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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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2공공청사, 조촌동으로 신축·이전
  • 한미영
  • 승인 2020.02.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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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2 공공청사 이전 관련 브리핑(사진=전주시 제공)
전주시 제2공공청사 이전 관련 브리핑(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전주시가 지역 농업경제를 담당하는 농업부서를 포함한 제2공공청사를 조촌동 일대로 이전한다.

시는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항공대대 동남편 부지에 있는 농업부서와 관련기관 등이 근무하는 제2공공청사를 신축, 이전키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제2공공청사는 총 7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기본계획 용역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사를 찾는 유동인구도 크게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송천동의 전주대대를 조촌동의 항공대대 인근으로 이전키로 했으며 이에 따라 전주대대 이전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양원 전주시 부시장은 “조촌동 지역발전사업으로 제2공공청사 이전을 결정했고 주변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주대대 이전 과정에서 행정과 군이 합심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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