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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코로나 확진자 '신성미소지움 아파트'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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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코로나 확진자 '신성미소지움 아파트' 거주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2.22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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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 확진자[사진=온라인커뮤니티]
세종 코로나 확진자[사진=온라인커뮤니티]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세종 코로나 확진자가 금남면 용포리 신성미소지움 아파트에 거주한다고 밝혔다.

22일 세종시는 "해당 남성은 아파트 하자 보수를 하는 일용직으로 지난 16일 대구에서 열린 신천지교회 집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는 아파트 동료 4명과 함께 거주 중이며 이 중 2명은 현재 부산과 대구, 2명은 금남면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동선과 접촉자가 확인되는 대로 오염 가능성이 있는 곳은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운동 2곳에 있는 신천지교회에 대해 폐쇄 조치를 할 예정이며 이를 교회 관계자와 협의했다”며 “세종시 신천지 교회 참석 명단은 파악이 안 된 상태이며 교회 관계자와 상의 중이다”고 말했다.

또 “해당 교회에서 집회가 열리지 않도록 요청했고, 필요하면 관련법에 따라 출입금지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확진자는 지난 21일 국가지정격리시설인 단국대천안 병원에 이송돼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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