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김대진(더불어민주당) 달서구병 예비후보는 23일 서대구 KTX역에서 죽전역, 본리네거리를 지나 상인역까지 계획되어 있는 '도심 순환선 서대구 트램' 조기착공 공약을 발표했다.
김대진 예비후보는 "대구 도심 순환선은 트램 설치에 따른 관계법령이 지난 2018년에 완료됐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위한 노선검토를 한 상태"라며, "연장 8.8㎞로 사업비 2570억원이 소요될 것이다. 지하철에 비해 건설비가 5분의 1 정도로 저렴하고 쾌적성과 친환경성이 높다. 여당 후보로서 정부에 조기 착공을 강력히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 순환선은 도시철도 1, 2, 3호선과 KTX 고속철이 연결되는 획기적인 도심 순환선이 될 것이다. 또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교통약자를 배려한 대중교통 수단으로써의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며, "서대구 KTX역 접근성이 편리하고, 대구시 신청사 건립예정인 달서구가 도심 순환선 조기착공으로 대구의 신중심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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