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10억원 전달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금복주가 24일, 금복복지재단(이사장 김동구)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10억원을 전달했다.
㈜금복주가 전달한 10억원은 대구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금복주는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민들의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긴급하게 기금을 조성하고, 10억원이라는 큰 금액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금복주는 대구 대표 향토 기업으로 지역 대표 소주인 참소주와 경주법주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리뉴얼제품인 '소주왕 금복주'를 출시했다. 또 지난 2005년부터 금복복지재단을 통한 저소득층 장학사업, 사회복지 문화사업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많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는 "대구 시민들과 함께 빨리 피해를 복원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긴급 기금을 지원하게 됐다. 이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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