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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림청 주관 정원드림 프로젝트 사업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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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림청 주관 정원드림 프로젝트 사업 5곳 선정
  • 허지영
  • 승인 2020.02.26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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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정원 분야 정원드림 프로젝트 사업’에 울산 중구 3곳, 북구 2곳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선정 대상지는 소바우공원(중구 우정동), 달빛공원(중구 복산동), 돌방공원(중구 유곡동), 달천철장(북구 천곡동)과 공한지(북구 천곡동) 5곳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산림청으로부터 총 3억80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대상지마다 7600만원을 투입해 실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원 분야 정원드림 프로젝트 사업은 도심 속 소규모 유휴 부지를 정원 분야 취·창업자의 실험 공간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팀은 지정된 사업 기간 동안 지정된 장소에서 정원 디자이너와 함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정원을 조성하면 된다.

대상지는 총 4개 유형으로 ▲활용도가 떨어지는 건물 옥외공간, 교각하부 등 나대지 ▲골목길, 폐선, 천변 등 선형공간 ▲공공기관 옥상, 육교, 계단, 벽 등 입체형 공간 ▲그 밖에 도심지 내 버려진 공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 분야 사회 진출을 꿈꾸는 청년에게 정원 조성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유휴부지, 낙후 공간 등을 실습정원으로 조성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정원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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