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제101주년 3·1절을 앞두고 27일 오전 11시 7층 접견실에서 독립유공자 유족을 초청해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경림 광복회 시지부장, 원로위원 등 광복회 임원을 초청해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한다.
이 행사는 내달 1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101주년 3·1절 기념식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됨에 따라 마련됐다.
송철호 시장은 “시의 3·1절 기념식 취소 결정에 협조해 주신 광복회에 감사드린다”며 “독립유공자 유족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전국 최초로 관내 거주 중인 저소득 독립유공자 유족 250여명에게 월 20만원씩 생활안정수당을 지급해 독립유공자 유족의 명예 고취와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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