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자동차 구입 보조금 지원
[원주=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원주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수소자동차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취약계층에 대한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지원을 위해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보조금은 1대당 4250만원으로 총 50대를 지원할 예정인 가운데 내달 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공고일 3개월 이전부터 계속해서 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법인 및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먼저 영업점을 방문해 상담한 다음 신청서 및 계약서를 작성한 후 위임하면 영업점에서 신청을 대행하게 된다.
계약서에는 출고예정일이 반드시 기재돼 있어야 하며,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한 경우만 접수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50대의 지원 물량 중 장애인,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다자녀 등 취약계층을 비롯해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구매자, 관내 산업단지에 위치한 사업체는 증빙 서류 제출 시 10대 한정으로 우선순위를 부여받게 된다.
한편 충전은 원주지역에 충전소가 설치될 때까지 영동고속도로 여주(하행)휴게소를 이용해야 하며, 현재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에서 충전소 사업자 및 사업부지 결정 등 올해 설치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시 기후에너지과(033-737-30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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