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9 (목)
충남교육청, 1일 코로나19 대응 긴급회의 개최
상태바
충남교육청, 1일 코로나19 대응 긴급회의 개최
  • 최진섭
  • 승인 2020.03.01 2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교육청 전체 간부와 14개 시·군교육지원청 교육‧행정과장 참석
2일 김지철 교육감, 교육부 장관에게 개학 추가 연기 건의
충남교육청은 1일 김지철 교육감 주재로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긴급회의를 가졌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1일 김지철 교육감 주재로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긴급회의를 가졌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일 예정된 교육부 장관과 17개 시·도교육감 연석 화상회의에서 충남지역 개학 추가 연기를 건의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충남 도내 교직원 6명과 학생 6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기 때문이다.

교육청은 이에 따라 1일 모든 간부와 14개 교육지원청 교육과장, 행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갖고, 교육과정과 생활지도 등 종합적인 상황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학교 방역 대책과 관련, 학교 출입문을 일원화하고 모든 출입자에 대한 발열 검사를 진행해 37.5도 이상일 경우 출입을 제한키로 했다. 민원 출입자에 대해서는 명단을 작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도내 14개 교육지원청도 재난대책반을 확대 운영토록 지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가 뚫리면 대한민국이 뚫린다는 생각으로 학교는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가 필요하다”며 “교직원 자가격리자는 수칙을 준수하고 학교는 방역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