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제주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일 제주도는 "이날 새벽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40대 여성 A 씨에 대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한 결과 확정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명으로 집계됐다.
제주 세 번째 확진자는 대구에서 온 40대 여성으로 지난달 23일 오후 4시 45분쯤 대구발 제주행 티웨이 항공편으로 제주에 와 제주시 조천읍 함덕에 있는 지인과 함께 거주했다.
제주 3번 확진자는 지난 1일 오후 5시 대구에 사는 어머니의 코로나 19 확진 판정 소식을 듣고 스스로 제주시 내 모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 3번 확진자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있다.
제주 3번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역학 조사해 1차 조사결과를 제주도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고 있다.
제주도는 또 제주 3번 확진자가 신천지와 연관 없다고 진술했고, 추가적인 사실관계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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