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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532명 신규채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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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532명 신규채용 실시
  • 서인경
  • 승인 2020.03.02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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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24일 인터넷 접수, 6월 13일 필기 시험
코로나19 확산 대비 면밀한 준비
채용일정 변경 시 사전안내로 수험생 혼란 방지
지방공무원 신규 채용 일정(사진=서울교육청 제공)
지방공무원 신규 채용 일정(표=서울교육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올해 지방공무원 532명을 신규채용 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20명 선발 규모 대비 212명(66%)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은 ▲공개경쟁 471명 ▲경력경쟁 61명이다. 분야별로 ▲행정직군 460명(교육행정 400명·전산 5명·사서 55명) ▲기술직군 72명(공업 4명·시설 14명·보건 2명·시설관리 52명)이다.

교육청은 능력중심의 고졸성공시대 구현과 우수 기능인재의 조기 공직 입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술직군(공업·시설) 선발예정인원 중 9명을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로 선발한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보장하기 위해 장애인을 총 선발예정인원의 7% 이상(38명),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를 포함한 저소득층을 예년보다 높은 3% 이상(16명) 각각 구분 모집한다.

이번 임용시험에는 학교시설관리 업무부담 완화 및 학교현장 지원강화를 위해 지난 2007년 이후 13년 만에 시설관리직렬을 선발한다. 국가유공자 등의 헌신과 예우에 보답하고 사회진출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설관리직렬 선발인원 중 일부를 국가유공자(보훈청 추천) 대상 특별채용할 예정이다.

올해 공개경쟁임용직렬의 주요 과목은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하며, 그 외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하지 않는 과목은 17개 시·도교육청 공동출제본부에서 출제를 담당하게 된다.

필기시험원서는 다음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필기시험은 6월 13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이후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오는 8월 1일 인성검사, 8월 29일 면접시험을 실시하며, 9월 1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험생은 가산특전, 응시자격조건 등 이번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을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 업무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추이를 고려해 시험장 추가 확보, 시험 전후 시험장 소독 등 남은 기간 신규임용시험 시행에 면밀한 준비와 향후 예상치 못한 비상상황이 발생해 시험 일정 변동이 필요한 경우 시·도 교육청과 협의 후 사전 안내를 통해 수험생의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시험 실시를 위해 최선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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