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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주, 코로나19 극복 위해 대구·경북에 2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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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주, 코로나19 극복 위해 대구·경북에 20억원 기부
  • 오정웅
  • 승인 2020.03.03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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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대구시에 10억원 전달에 이어 3일, 경북도에도 10억원 전달
대구·경북지역에 총 20억원 기부
금복주 경북에 10억을 기부함으로써 대구경북에 총 20억원을 기부금을 출자했다.
㈜금복주가 대구에 이어, 경북에도 10억원을 기부함으로써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에 총 20억원을 기부했다. (사진=오정웅 기자)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금복주가 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을 통해 3일, 경북도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10억원을 전달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대구에 이어 경북에도 빠르게 확산되자 ㈜금복주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써 경북 지역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고자, 다시 한번 긴급지원기금 10억원을 마련했다.

지난달 24일 대구시에 10억원을 전달한데 이어, 경북도에도 10억원을 전달함으로써, ㈜금복주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에 총 20억원을 기부했다.

㈜금복주가 이번에 기부한 10억원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되며, 경북지역의 확진자 지원, 지역 내 감염확산 차단, 방역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금복주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 급감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주류 유통업체를 돕기 위해 '주류구매대금 상환기일 연장' 등의 지원책도 시행한다.

한편, 대구·경북 대표 소주인 '맛있는 참'을 생산하고 있는 ㈜금복주는 지난 1987년부터 '금복문화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장학사업, 사회복지 문화사업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써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기 위해 긴급지원기금을 또 한번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현안이 발생 할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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