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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생 500명 이상 학교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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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생 500명 이상 학교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 허지영
  • 승인 2020.03.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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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전경(울산교육청 제공)
울산교육청 전경(울산교육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학생수가 500명 이상인 대규모 학교에 우선적으로 열화상 카메라를 구입하기로 했다. 관내 500명 이상인 학교는 초등 63개교, 중등 33개교, 고등 42개교가 해당된다.

학생수 1000명 이상인 16개교에 대해서는 교당 2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구입할 수 있는 경비를 편성할 계획이다.

열화상 카메라 구입을 위해 시교육청 자체예산 예비비 3억1500만원, 교육부의 특교금 11억2500만원을 투입한다.

시교육청 신재호 팀장은 "열화상 카메라는 체온계로 일일이 방문자의 열을 체크하는 시간과 노력을 줄이고, 일정온도가 올라가면 열감지 알람이 작동하는 장점이 있다"며 "개학 시 많은 학생들의 동시 등교로 한꺼번에 몰릴 것을 대비해 열화상 카메라를 준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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