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1:59 (목)
강원소방,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상태바
강원소방,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 서인경
  • 승인 2020.03.04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오는 5월 31일까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2020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5년간 도의 화재 발생 분석 결과, 봄철(3월~5월)은 사계절 중 화재 발생이 가장 많았으며 인명피해도 겨울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화요인으로는 부주의(54.2%)가 가장 많았고, 발생 장소는 야외(32.2%), 임야(19.4%) 화재가 가장 많았고 이 또한 봄철기간에 집중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원소방은 ▲임야‧야외 화재 위험제거 등 산불예방 활동 ▲대형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전통시장(상가)·특별관리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무허가 위험물 불시단속 ▲취약계층‧소규모 숙박시설 인명피해 저감 활동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불시단속 강화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감염예방을 위해 소방대상물 방문 특별조사, 화재예방 캠페인 등은 감염병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김충식 본부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봄을 즐길 수 있도록 화재예방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건조한 날씨에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