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코로나19 누적확진자 178명, 자가격리 602명(5일 0시 기준)
[대구=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대구 중구는 5일 김광석길과 방천시장 일원에 중구 보건소와 50사단 합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한 관·군 합동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소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김광석길 일원에 중구 보건소 방역소독원 5명과 50사단 병력 15명 등 20명이 참여해 골목과 시장 곳곳에 방역소독을 실시, 코로나19 확산과 불안요인을 차단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지난달 26일부터 지역내 12개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에 방역소독원을 배치해 공중화장실과 경로당, 복지시설, 재래시장 주변 등 방역취약지에 매일 1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해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나서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방역소독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종식 될 때까지 행정력을 총 동원해 시민들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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