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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코로나19 2번째 확진환자 이동경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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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코로나19 2번째 확진환자 이동경로 공개
  • 우연주
  • 승인 2020.03.06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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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페이스북 캡쳐)
(사진=광명시 페이스북 캡쳐)

[광명=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지난 5일 관내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2번째 확진자 A씨는 하안5단지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지난 3일 광명성애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4일 밤 10시 30분 확진환자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5일 새벽 2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 중이다.

시는 A씨의 거주지와 인근을 방역했으며, 함께 거주하던 가족 2명도 검체를 채취해 검사 의뢰하고 자가격리 후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A씨는 경기도 역학조사관 조사결과 지난달 23일 오전 11시 함께하는 교회에서 아들 동반으로 예배를 본 후, 낮 12시 30분 가산현대아울렛 8층 메드포갈릭에서 아들과 식사, 오후 4시 함께하는 교회 재방문, 오후 5시 8분 파리바게트 광명대림점에 들렀다 귀가했다.

24일부터 25일은 자택에 머물렀으며, 26일 낮 12시 40분 예의원에서 진료 후 온누리남촌약국에 방문했다.

27일 오후 1시 54분 하안5단지 상가내 큐마트에 방문했으며, 28일 오전 9시 30분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외래에서 진료받았다.

29일부터 3월 2일까지는 자택에서 생활했으며, 3일 오전 11시 32분 오내과 진료 후 이편한약국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광명시는 3명의 역학조사관과 공중보건의 4명, 보건소 직원이 CCTV 확인 등을 통해 접촉자에 대해 조사 중이며, 더 정확하고 세밀한 결과는 역학조사가 끝나는 즉시 시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달 26일 발생한 1번째 확진자는 명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두 번에 걸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지난 4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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