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시는 관내 신천지 신도들이 머무르는 숙소 29개소를 확인해 해당 시설의 소독을 완료하고, 숙소거주자 76명 전원에 대해 검체검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시설별로는 오피스텔 1개소, 상가주택 4개소, 빌라 24개소이며, 1개 숙소당 1~4명이 거주하는 숙소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규모 집단숙소(아파트)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유증상자로 의심되는 신천지 신도에 대해서는 검체검사를 즉시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 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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