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안성시청이 9일 코로나 19 첫 확진자에 대한 추가 동선을 공개했다.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당왕동 대우아파트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은 천안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며느리가 안성 자택을 방문 한 후 유증상이 나타나 안성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확진자는 확진 판정 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입원 조치됐다.
안성시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석정동 소재 A음식점과 B카페, 인지동 소재 C의원과 D약국, 당왕동 소재 Z마트를 방문했으며 지난달 29일 며느리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들은 뒤 항상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확진자의 직장은 미양면 소재 S&P연마에 근무하고 있으며 자가용을 이용해 직장으로 출퇴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총 17명이며 지난 8일부터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시는 방문업소에 대한 명칭은 역학조사관과 협의한 끝에 감염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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