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신천지 코로나 확진자가 아파트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9일 오후 10시 36분쯤 정읍시 수송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41세 여성 A씨가 추락했다.
소방당국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신천지 신도 명단에 포함된 A씨는 최근 코로나19 검사를 2차례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신천지 신도 명단에 A씨가 포함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13일 능동감시 기간이 종료될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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