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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주, 20억원에 이어 방역·소독용 알코올 40t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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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주, 20억원에 이어 방역·소독용 알코올 40t 기부 
  • 오정웅
  • 승인 2020.03.10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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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주, 코로나 19 방역용으로 쓰일 주조원료 알코올 40톤 기부 (사진=금복주 제공)
㈜금복주가 코로나19 방역용으로 쓰일 주조원료 알코올 40t을 대구경북에 기부했다. (사진=㈜금복주 제공)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금복주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조원료 알코올 40t을 대구와 경북에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조원료 알코올은 방역·소독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승인을 받았으며, 대구시 8개 구·군과 경북 22개 지자체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금복주는 지난달 24일과 이달 3일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대구 및 경북에 각각 10억원씩 총 20억원의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는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돕기 위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검토하던 중 주조용 알코올을 방역·소독용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하루빨리 지역민들의 생활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 대표 소주인 '참소주'와 '소주왕 금복주'를 생산하고 있는 ㈜금복주는 금복문화재단, 금복복지재단, 금복장학재단의 3개 재단과 최초의 시민참여형 봉사단인 '참사랑 봉사단' 운영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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