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광명시, 17일부터 전통시장 배달앱 '놀장' 운영
상태바
광명시, 17일부터 전통시장 배달앱 '놀장' 운영
  • 우연주
  • 승인 2020.03.11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광명시 제공)
(사진=광명시 제공)

[광명=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전통시장 맞춤형 배달앱인 ‘놀장(놀러와요 시장)'을 통해 오는 17일부터 대한민국 최초로 ‘전통시장 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놀장’ 배달서비스는 광명전통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운영되며 시민의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시장상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광명전통시장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배달앱 ‘놀장’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해 원하는 물건을 주문하면 된다. 3만원 미만의 경우는 3000원의 배달비가 있으며, 3만원 이상은 배달비가 무료다.

구매물품에 문제가 있을 때는 100% 교환 가능하며,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입하는 것과 동일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주문한 물건은 2시간 이내 주문자에게 배달되며, 광명전통시장 기준 1.5㎞까지 배달되므로 소하동, 학온동 지역은 제외된다.

아울러 광명시는 ‘놀장’ 운영 기념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5000원의 쿠폰과 2000명에게 배달수수료 3000원 무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전통시장 조합사무실(02-2680-0006) 또는 광명시 지역경제과(02-2680-6379)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 지역경제과 윤영희 팀장은 “광명전통시장의 배달앱 서비스가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와 관련해 침체된 경제로 지역상인들 모든 어려운 상황이지만 상인들 모두 힘내시길 바란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빨리 진정돼 모든 시민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