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삼성전자서비스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대구 삼성디지털센터(남대구본점, 성당동 소재) 2, 3층에 위치한 삼성전자서비스 콜센터에서 지난달 28일 처음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10일까지 2층에서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1일 3층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콜센터 2층에는 200여명이, 3층에는 50여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구시는 콜센터 전수조사에 나섰다.
한편, 대구 삼성전자서비스 콜센터는 신천지 대구교회와 약 1㎞ 거리에 있으며, 현재 콜센터는 폐쇄된 가운데 1층에 위치한 삼성디지털센터와 삼성전자서비스센터는 정상 영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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