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34 (금)
대구시, 지역아동센터 긴급돌봄서비스 지원
상태바
대구시, 지역아동센터 긴급돌봄서비스 지원
  • 윤진오
  • 승인 2020.03.12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도시락, 부식꾸러미 등 제공
대구시청 (사진=윤진오 기자)
대구시청 (사진=윤진오 기자)

[대구=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대구시는 지역아동센터의 휴원이 장기화되면서 구·군, 지역아동센터대구지원단,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아동들에게 도시락, 부식꾸러미 제공 등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의 지역아동센터는 지난달 20일부터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휴원에 들어갔다.

이에 대구시는 휴원 기간 중 2468명에게 한시적 급식카드를 발급하고, 맞벌이 가정이나 가정 내 급식이 어려운 아동들에게는 도시락 배달 서비스와 부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내 긴급돌봄도 상시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 휴원 이후 60%정도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아동의 안전을 위해 대구시는 구·군, 지역아동센터 간 비상연락체계를 마련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휴원 중에도 종사자는 정상근무를 해 단 한 명의 아동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강명숙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지역아동센터 휴원임에도 불구하고 급식을 못하는 아동이 걱정돼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까지 하는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은 물론 돌봄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