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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함께하는 사랑밭, 대구 달서구에 구호물품 키트 2020상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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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함께하는 사랑밭, 대구 달서구에 구호물품 키트 2020상자 후원
  • 오정웅
  • 승인 2020.03.12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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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과 함께하는 사랑밭이 구호물품 키트를 후원했다. (사진=대구 달서구 제공)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사랑밭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구호물품 키트 2000상자를 후원했다. (사진=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1일,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과 ㈔함께하는 사랑밭(이사장 박국양)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구호물품 키트 2020상자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 키트는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모은 1억원의 성금으로, ㈔함께하는 사랑밭에서 직접 제작했다.

키트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세정제, 휴대용티슈, 마스크 등을 비롯해, 식비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즉석밥, 즉석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1987년 설립된 ㈔함께하는 사랑밭은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고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 NGO단체로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돌잔치, 벽화그리기, 연탄배달 등의 사회공익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 박국양 이사장은 "주민의 감염병 불안감 해소 및 결식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으며,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돼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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