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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통시장 방역물품 추가지원으로 클린 시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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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통시장 방역물품 추가지원으로 클린 시장 조성
  • 강보홍
  • 승인 2020.03.12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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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소독제, 소독약품, 마스크 등 추가지원으로 코로나19 예방 활동 강화
구미시, 전통시장 방역물품 추가 지원으로 클린시장 조성(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 전통시장 방역물품 추가 지원으로 클린시장 조성(사진=구미시 제공)

[구미=동양뉴스] 강보홍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전통시장 16개소에 대해 손 소독제 8000개, 방역 분무기 16대, 방역소독액 748L, 마스크 2만매 등 방역물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구미시는 지난달 21일 선산봉황시장에서 전통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개최해 5일장 등 임시휴장을 실시하기로 긴급방역 대책을 세우고, 1차로 분무기와 소독약품을 배부해 총 65회에 걸쳐 자체 방역 소독을 시행했으며,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상인들은 마스크를 착용해 개인위생 관리에도 철저히 하는 등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시장의 방역 활동 및 감염 예방 활동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현재 마스크 1만5000매를 비롯한 일부 방역물품의 경우 품귀현상으로 추가지원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나 업체에서 납품이 되는 대로 단계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민생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 상권이 많이 위축됐지만, 방역물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이번 사태를 극복하는데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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