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기업의 경제적 이윤보다 사회적 가치 추구를 중시하는 달서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후원이 이어져,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달서구 내 31개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회원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는 달서구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박종호)가 300만원, 청소용역‧방역업체인 사회적기업 ㈜나눔크로바(대표 성기수)가 100만원을 후원했다.
또한, 달서구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이점조)가 달서구보건소 직원들과 대구의료원 의료진들에게 210만원 상당의 간식(과일주스, 더치커피, 떡 등)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새벽수라상(대표 이남율)은 지난 12일부터 대구의료원에 월~금요일 30인분의 도시락을 후원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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