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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로나19 문제 해결에 울산 청년도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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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로나19 문제 해결에 울산 청년도 동참한다
  • 허지영
  • 승인 2020.03.17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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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와 울산시청년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한 ‘코로나19 위기대응을 위한 청년활동가 긴급 지원사업’ 공모 결과 최종 5개 팀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활동가 및 청년단체가 힘을 합쳐 청년의 시선으로 해결 가능한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했다.

선정된 팀은 오는 5월까지 청년다운 대응과 시선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문제 해결에 동참하게 된다.

선정된 사업은 ▲집콕놀콕 육아동료(엄빠들이 만드는 찐 집놀이) 사업 ▲코로나19 일상·노력·소망 사업 ▲힘내라-소상공인 사업 ▲영유아 실내활동프로그램 제안·활동키트 제작 사업 ▲재난 극복을 위한 든든한 상-온라인 공유밥상이다.

집콕놀콕 육아동료 사업은 코로나19로 집안 육아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지치고 힘들어진 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육아동료 온라인 네트워크로 아이들과 집안 소품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방법을 개발해 공유한다.

힘내라-소상공인 사업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의 노력, 긍정 사례 등을 SNS에 게재함으로써 응원과 긍정의 메시지 전달 캠페인을 펼친다.

코로나19 일상·노력·소망 사업은 코로나19로 멈춘 듯한 울산의 모습을 일상, 노력, 소망이라는 소주제로 담아낸 짧은 다큐멘터리로 제작한다.

영유아 실내활동프로그램 제안·활동키트 제작 사업은 아동용 활동키트를 제작하는 작가들이 힘을 합쳐 영유아용 실내활동놀이 키트를 개발한다.

재난 극복을 위한 든든한 상-온라인 공유밥상은 오픈 커뮤너티를 통해 초보자도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재난 대비 레시피를 개발·공유한다.

정책기획관 관계자는 “청년 기(氣) 살리기는 울산의 내일을 책임지고 나갈 젊은이를 위한 시책으로 시 역점 추진 사업 중 하나”라며 “시대 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가능성을 실험해 보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실질적인 청년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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