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와 BNK 경남은행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모은다.
울산시와 BNK 경남은행은 18일 오전 11시 20분 시청에서 지역경제 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BNK 경남은행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코로나19 사태 관련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27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4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시는 협력 파트너인 BNK 경남은행의 출연금을 울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코로나19 사태 관련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공급하는 데 적극 협력한다.
송철호 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BNK 경남은행의 큰 용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금융 지원은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회생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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