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군산시가 저소득층의 장례비 부담 해소를 위해 군산중앙장례식장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8일 수송동 행정복지센터와 군산중앙장례식장이 맺은 '저소득층 장례비 감면을 위한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이용자는 장례식장 시설사용료의 70%를 감면받게 돼 장례비 부담이 덜어질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문 대표를 비롯해 김경배 수송동장, 이미아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김경배 수송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소득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창문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약을 맺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중앙장례식장 김창문 대표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송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자체사업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복지체감도 향상과 지역복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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