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오는 30일까지 초록정원사 양성 기본과정 교육을 진행할 위탁 교육기관을 공모한다.
천만그루 정원도시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초록정원사 양성 기본과정 교육은 시민에게 정원 관리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20주, 60시간에 걸쳐 실시되며, 교육기관에는 3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두고 정원이론과 실무내용 교육이 가능한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와 고등교육법 제2조에 의한 학교, 평생교육법 제2조에 의한 평생교육시설이다. 단, 유사 중복사업으로 타기관 등으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은 동일단체는 지원이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교육기관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주시청 천만그루정원도시과 정원문화산업팀으로 방문, 우편 접수하거나 이메일(kar8752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전문성, 전문인력 보유 상태, 사업계획 타당성 등을 심의위원회에서 평가해 4월 초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주시 천만그루정원도시과 정원문화산업팀(063-281-24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천만그루정원도시과 관계자는 “내 집 정원, 마을정원 등을 스스로 조성하고 관리하는 정원문화를 확산시켜 천만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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