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34 (금)
울산시, 가정 내 소형 폐가전 집중 수거…6월 19일까지
상태바
울산시, 가정 내 소형 폐가전 집중 수거…6월 19일까지
  • 허지영
  • 승인 2020.03.19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오는 23일부터 6월 19일까지를 가정 내 폐전기·전자 제품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복지센터 내 소형 폐가전 수거함을 이용해 집중 수거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소형 폐가전은 5개 이상일 때만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그 이하일 경우 행정복지센터 또는 아파트 소형 폐가전 수거함에 버려야 해 가정 내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시는 신속한 자원 회수로 재활용을 높이고 유해 중금속으로부터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집중적인 홍보를 펼쳐나가기로 했다.

수거 품목은 가정에 방치되거나 보관하고 있는 1m 미만의 모든 폐전기·전자 제품으로 휴대폰, 가습기, 전기히터, 청소기, 전기오븐, 전자레인지, 오디오, 컴퓨터 등이다.

지난해의 경우 약 104t을 수거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최소 60%에서 최대 100%를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소형 폐가전 수거를 통해 자원을 아끼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며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가정에 보관하고 있는 소형 전기·전자 제품을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로 배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형 폐가전의 경우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의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이용해 쉽게 배출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