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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코로나19 극복 위한 사랑의 기부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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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코로나19 극복 위한 사랑의 기부행렬 이어져
  • 오효진
  • 승인 2020.03.19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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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증장애인복지협회,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등 마스크·손 소독제 기부
코로나-19 사랑의 기부행렬이어져(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중증장애인복지협회는 19일 도교육청을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손 소독제(200㎖) 600개를 기탁했다.

앞서 협회에서는 지난 2월과 3월 손 소독제(500㎖) 200여개를 남평초등학교에 전달했었다.

이번에 전달된 손 소독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교육 가족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기탁한 손 소독제는 장애를 갖고 계신 분들이 제작에 참여하고 나눔을 실천해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박홍용 협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협회 생활제조사업단에서 손 소독제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가 이른 시일 내 진정되어 교실마다 즐거운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충북의 교육 가족들이 다 함께 건강하게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8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마스크 35만장과 휴대용 손 소독제(120㎖) 8000개를 기증했다.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의 비상대책반 반원 80명을 위한 위문 물품 80세트도 함께 전달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모두가 어려울 때 도움의 손길을 전해준 단체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은 미래의 소중한 자산인 우리 아이들과 교육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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