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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설 명절 중소기업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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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설 명절 중소기업 자금 지원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4.01.23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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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조달청은 설 명절을 맞이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물자․공사 대금을 즉시 지급하고 계약관련 애로사항 및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

이에 따라 설 전 계약체결이 가능한 물품 및 공사의 계약을 신속히 체결하여 선금 등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고 청구 즉시 납품대금을 지급한다

중소기업이 선금을 청구할 경우 계약대금의 최대 70%까지 지급하고 선금요청에서 지급까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신속하게 대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네트워크론을 이용하고자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계약체결 확인서 발급절차를 간소화해 대출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했다.
  
조달청에서 직접 공사 감독․관리하는 61개(약 4조 4000억원) 현장에 대해서는 기성검사를 22일까지 마무리해 공사대금을 설 연휴 전에 조기 지급함으로써 건설기업 및 하도급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근로자의 임금체불을 방지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에서 공사대금을 원도급기업에 지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도급대금 및 근로자 임금이 체불되는 경우에는 즉시 조달청에 신고하도록 했다.

한편 각 공사현장에 설치된 ‘공사알림이’를 통해 기성 및 준공대금 지급상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해 하도급기업 및 현장 근로자가 당해 공사에 대한 대금지급 상황을 즉시 알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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