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활동 위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점포사용료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용료 감면 대상은 지역내 3개 공설시장(경산·하양·자인시장)으로 3개월분에 해당하는 점포사용료를 면제할 계획이며, 474개 점포가 혜택을 받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휴장 등으로 동참해 주신 상인들에게 감사드리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사용료를 감면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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