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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이어 경남FC 임직원 헌혈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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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이어 경남FC 임직원 헌혈 동참
  • 송성욱
  • 승인 2020.03.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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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경남FC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에 차질이 빚어진다는 소식을 접하고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사진=경남FC 제공)
(사진=경남FC 제공)

경남은 19일 오전 창원에 위치한 헌혈의집 창원센터를 방문해 임직원이 헌혈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헌혈자가 급감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

경남은 헌혈의 집 센터에서 진행된 만큼 체혈에 앞서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개인 문진 등의 위생 점검을 철저히 하고 진행했다.

경남은 지난해에도 ‘헌혈증서 1004개 모으기’ 프로젝트인 '헌혈을 부탁해'를 진행하는 등 헌혈 문화 장착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앞장서 왔다.

경남FC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혈액 수급이 힘들다는 소식을 접하고, 모든 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을 의사를 밝히면서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경남의 작은 노력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 할 수 있는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남은 올 시즌에도 헌혈 증서 모으기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나아가 헌혈 문화 장착 및 인식 개선을 위해서도 다양한 홍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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