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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명품 유물 공개 구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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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명품 유물 공개 구입 시행
  • 허지영
  • 승인 2020.03.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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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박물관은 전시·연구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 제1차 유물 구입을 공고했다.

구입 대상은 울산 지역사와 관련된 문헌 및 각종 자료나 박상진, 증곡 천재동, 최현배, 주시경 등 울산과 관련된 인물자료, 조선통신사 관련 자료, 명품 미술품, 목가구 공예품 등이다.

신청 자격은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등이며, 도굴품, 도난품 등 불법 유물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입 유물은 시 유물평가위원회와 운영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구입 대상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결정된 유물은 제외될 수 있다.

매도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유물 매도 신청서 및 유물 명세서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daek2001@korea.kr) 및 등기 우편(울산시 남구 두왕로 277 울산박물관 학예연구실)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ulsan.go.kr/museum) 새소식란과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박물관은 지난 2008년부터 유물 구입을 시작해 현재 5493건 8696점을 구입했다.

대표적인 명품 유물로는 국가보물 제1006호인 이종주고신왕지 및 이임무과홍패, 시유형문화재 제30호인 동래부순절도, 포니, 아미타팔대보살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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