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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LH, 청년창업가 주거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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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LH, 청년창업가 주거지원 추진
  • 한미영
  • 승인 2020.03.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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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경(사진=군산시 제공)
군산시 전경(사진=군산시 제공)

[군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군산시가 LH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청년창업 주거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주거지원사업은 청년창업가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주거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해 창업정착률을 높이고, 창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LH 임대주택의 보증금 및 월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입주가능 주택은 군산시 내 LH 소유 임대원룸(48호)과 임대아파트(322호)로 총 370호이며, 지원 자격은 만19세부터 39세의 군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입주계약 후 1개월내 전입 가능한 청년 중 자신만의 창업아이템과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의 기창업자다.

신청방법은 우편접수나 군산시청 일자리정책과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일자리정책과(063-454-4393)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주거지원사업으로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군산시와 LH 전북지역본부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 상생방안을 도모하고, 창업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와 LH는 청년층의 주거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영시장 인근 한화부지에 ‘군산금암행복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2년 12월 중 150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을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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