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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코로나 확진자 추가 발생 "총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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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코로나 확진자 추가 발생 "총 30명"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3.2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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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전경.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청 전경. (사진=경주시 제공)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경주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0일 경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늘어 총 30명이 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A씨는 황성동에 거주하는 49세 여성이다.

경주 19번 확진자와 같은 사우나를 동시간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과 18일 새천년병원과 장수약국을 방문했으며 18일 두통·발열 증상이 나타나 19일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해 최종확진 판정을 받았다.

30번 확진자는 55세 여성이며 26번의 부인이다. 

황성동에서 유기농 식품가게를 운영하며  26번 확진자는 19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투다리 성동점을 방문했다. 

한편, 경주시는 확진자들의 동선·접촉자를 파악하고 자가격리와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검사자 3137명 중 2845명이 음성이며, 263명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자가격리 인원도 104명이 늘어난 20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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