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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스위스 제네바 국제회의 참석한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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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스위스 제네바 국제회의 참석한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 우연주
  • 승인 2020.03.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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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페이스북 캡쳐)
(사진=인천시 페이스북 캡쳐)

[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시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회의에 참석했다가 16일 귀국한 40대 캐나다인 코로나19 확진자 외에 연수구 국제기구에서 2명의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추가 '양성' 판정 받은 확진환자는 50대 감비아인과 50대 필리핀 국적의 남성이며, 국제기구의 확진자는 총 3명으로 확인됐다.

해당 국제기구 직원 27명은 검체를 채취해 검사 중이며, 다음달 3일까지 재택근무를 조치했다.

또한, 국제기구가 입주한 송도 G타워는 이날 오전 긴급 폐쇄 후, 오는 22일까지 방역할 예정이다.

국제기구 외에 서울에 본사를 둔 확진자의 배우자 A씨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동구 소재 어린이집 교사로 동료 교사 및 접촉자 14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또 가족 접촉자인 5명도 검사를 실시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구로구 콜센터 직원의 배우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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