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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 "조국 사태는 檢 쿠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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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 "조국 사태는 檢 쿠데타"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3.22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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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 "조국 사태는 檢 쿠데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 "조국 사태는 檢 쿠데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열린민주당의 4·15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22일 "언론개혁을 이루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전 대변인은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기자회견에서 "(대변인 시절) 대통령을 물어뜯거나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증폭시키는 기사가 너무 많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 등도 참석해 출마의 변을 밝혔다.

조국 전 장관 시절 검찰개혁 추진단장이었던 황 전 인권국장은 "작년 흔히 말하는 조국 사태는 정확히 규정하자면 검찰 쿠데타"라며 "이 쿠데타를 진압하기 위해 애를 쓰다가 새로운 꿈을 가지고 올해 검찰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올해 안에 반드시 정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은 "일생 경제전문가로 살았지만 항상 경제민주화를 원했는데, 경제민주화는 정치와 언론을 바꿔야 가능한 걸 알았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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