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강원도 10kg 감자 판매 소식이 연일 화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감자 판촉 지원에 힘입어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강원도에 따르면 최근 준비한 8000박스는 판매 시작 10분도 안돼 모두 소진됐으며 주문 폭주로 서버 접속 등의 문제를 겪는 등 연일 인기를 얻고있다.
앞서 최 지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강원도진품센터를 통해 감자가 10kg당 5,000원에 판매된다고 밝혔다.
최 지사는 계정에 “더 빨리 보내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강원 PTS(Potatoes) 핵사랑 부탁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최 지사의 SNS 홍보에 힘입어 매일 감자 8,000박스는 2분 만에 다 팔려 5일 연속 ‘완판’ 행진을 기록했다.
공급 과잉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감자 재고량이 약 1만1,000t까지 늘어나자 최 지사는 농가의 감자 판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가피해 최소화를 위해 택배비와 포장재비, 카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강원도 핵감자 10kg 판매는 '진품샵' 스마트 스토어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5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1인당 구매수량은 2박스로 제한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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