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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춘꿈꿀옷장’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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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춘꿈꿀옷장’ 사업 추진
  • 한미영
  • 승인 2020.03.24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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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정장 2박 3일 무료 대여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청 제공)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청 제공)

[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전주시가 ‘청춘꿈꿀옷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시범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청년구직자들에게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했으며, 올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이 사업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청년구직자들을 위해 정장대여 전문업체가 구직자별 체형에 적합한 맞춤형 정장을 대여해준다.

시는 지난 달 사업을 추진할 정장 전문업체를 공모했으며 청년들의 접근성과 정장 보유 수, 전문성 등을 평가해 중앙동에 위치한 ‘경전비스포크’와 ‘센티도’를 ‘청춘꿈꿀옷장’으로 선정했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34세의 전주시 구직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 최대 연 4회까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대여품목은 정장 상·하의와 셔츠(블라우스), 구두, 벨트, 타이 등으로 대여기간은 2박 3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주민등록초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청춘꿈꿀옷장’으로 방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063-281-5151)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 관계자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준비 비용 증가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고자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청년들로부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실질적 수요에 적합한 지원 정책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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